진주시, 뒤벼리길 명품 꽃거리 변신

자체 양묘장서 생산 남강변 따라 1.4㎞ 조성

  • 입력 2008.07.31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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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탄 ‘진주시 명품 꽃거리’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싱그럽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자체 양묘장에서 생산한 수십 종의 꽃을 새롭게 단장한 남강친환경 하천과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뒤벼리길 1.4Km에 조성된 난간초화는 전국 최고 명품 꽃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난간초화는 진주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비롯한 각종행사 내방객들 및 시민들에게 크나큰 기쁨을 주고 있다.

최원숙(43·부산 영도구)씨는 “진주 남강축제를 비롯, 진주에서 행해지는 행사는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며 “남강변에 조성된 난간초화는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 만큼 상큼함을 주어 진주 이미지를 더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경남 시군 및 전국지자체 20여곳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진주를 방문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여기다 시가지 가로등 전용화분을 비롯, 중요지점에 배치된 꽃은 최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싱그럽고 탐스런 생육상태를 보여 그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최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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