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상장법인 상호변경 늘어

  • 입력 2008.08.01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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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 부산지원(지원장 이동규)은 올 상반기중 부·울·경 소재 상장법인 중 상호를 바꾼 회사는 8개사로 전년동기 3개사에 비해 5개사(16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지역 6개사 그리고 부산지역 2개사가 상호를 변경 했으며 울산지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4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이 3개사 그리고 프리보드시장 등록법인이 1개사 인 것으로 집계 됐으며 상호변경의 특징을 보면 글로벌시대를 맞아 기존 국문상호를 완전히 영문으로 변경하거나 기존 상호를 국문과 영문을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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