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 입력 2018.07.11 18:50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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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양성평등기금으로 산청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회 50여 명이 참여하며 보타니클 아트, 도자기 만들기, 거실정원꾸미기, 전통자수, 비즈아트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베트남, 일본,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여성들과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참여하는 문화교실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영내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은 “예전과 달리 다문화가족이 보편적 가정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결혼 이주여성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밝은 모습으로 우리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에게 힘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녀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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