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향교, 김계윤 ‘명계유고’ 번역·발간

생애와 철학·사상까지 정리 승인2018.07.11l수정2018.07.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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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계유고’ 표지

 거제향교(전교 윤형두)는 구한말에서 해방까지 활동한 거제 유학자 김계윤(1875~1951) 선생의 한서 ‘명계유고’를 한글 번역·해제해 발간했다.

 김계윤 선생은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 출신으로 거제도 유림을 대표했던 유학자이자, 한문학 문집을 남긴 문사로 청빈하고 고상한 선비이자 스승이다.

 한글번역본 ‘명계유고’는 구한말에서 근대에 이르는 시기 거제도의 대표적 유학자이신 선생의 평생에 걸쳐서 이룬 학문과 문학의 깊이를 반영해, 누구나 읽을 수 있게 선생의 생애와 종중 계보, 각종 활동사항, 교류한 인물들, 철학과 사상 등을 모두 한글로 번역해 함께 실었다.

 이번 ‘명계유고’ 발간은 거제출신 한학자인 고영화 선생이 거제학자 정종한 선생의 ‘곡구집’, 정혼성 선생의 ‘동록문집’과 함께 거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명계유고’ 한글번역본에 대한 출판기념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거제향교가 주최하고, 의성 김씨 부사공파 거제대종회에서 주관해 개최한다. 

 

/이재성기자  lj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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