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 입력 2018.07.19 14:34
  • 기자명 /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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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환자 감소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중심’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오전에 1차 진료와 보건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고령에 대비한 어르신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오후에는 주 1회 이상 특정 요일을 지정해 군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순회 진료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통합방문건강관리팀과 연계 가정방문해 정신적, 육체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할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에 맞는 지역별 건강증진 특성화사업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이 직접 주 1~3회, 특정 요일을 지정해 경로당, 마을회관을 방문, ‘근 골격 강화운동, 낙상예방운동, 고혈압·당뇨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영권 의령군보건소장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투약관리·상담서비스 등 의료요구가 증대하고 있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별 적극적·예방적 보건의료서비스 및 건강증진사업 강화가 절실해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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