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산청協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 입력 2018.08.05 18:56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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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호연맹 산청군협의회(회장 민경식)는 지난 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천면 중산계곡 일원에서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휴대용 쓰레기봉투 및 일회용 밴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쓰레기 줄이기 및 되가져가기’ 등을 피서객들에게 홍보했다.

 캠페인 활동 후 회원들은 중산계곡 주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피서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앞장섰다.

 민경식 회장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니만큼 피서객들도 다른 이용객들을 위해 주변을 깨끗하게 사용해주기 바란다”며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피서객들이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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