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감독 창원 찾아 사격 응원

허성무 시장, 박항서 축구 감독·박충건 사격 감독과 환담

  • 입력 2018.09.11 18:4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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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 박항서 축구 감독과 박충건 사격 감독을 만나 반가운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베트남 사격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창원시와 박항서 감독의 인연은 지난해 1월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탁월한 지도력으로 ‘2017년 내셔녈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허 시장은 “창원은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고 밝히며 “특히 축구장, 사격장 여건이 좋다. 많은 베트남 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베트남의 다른 종목 감독들에게도 창원을 많이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어 “스포츠 한류를 이끌고 있는 두 감독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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