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체육대축전 최대규모 참가

17개 종목 선수·임원 406명

  • 입력 2018.09.12 18:0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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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군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육상 등 17개 종목에 선수 307명, 임원 99명 등 모두 4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14일 오후 2시 30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김해로 떠날 예정이다. 

 군은 지난 대회에서 체조, 탁구 일반부 1위, 게이트볼 어르신부 1위, 궁도 어르신부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상위 입상 종목 뿐 아니라 씨름, 볼링, 보디빌딩을 비롯한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 선수단이 김해시에 머무는 동안 빈틈없이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경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및 경남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2만 명의 선수단 및 지역시민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등 27개의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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