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총동문회, 골프로 동문 간 화합

개교 70주년 골프대회

  • 입력 2018.09.16 17:2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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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상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경상대 명예교수)는 지난 14일 사천시 소재 서경타니CC에서 ‘경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총장배 동문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문골프대회에는 이상경 총장, 김길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고문, 부회장, 이사, 일반회원, 총동문회 관계자, 경상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상대학교 동문들은 지부별, 직장별, 직능별, 학과별로 조를 이뤄 대거 참가해 모교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고 동문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시타를 시작으로 참가 선수들은 모두 86개조로 나눠 평소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 단체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렀으며 남성·여성 개인전 스트로크부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남성·여성 신 페리오부는 1라운드 신 페리오 방식으로 각각 진행했다.

 김길수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총장배 동문골프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 흩어져 생업에 종사하던 많은 동문들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모교를 끈으로 해 동문 선후배들과 옛 추억을 더듬으며 도타운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고이 간직해 왔음을 알 수 있다”며 “이제 대화의 마당이 펼쳐졌으니 서로 얼굴 마주보고 환하게 웃으며 살아온 이야기와 살아갈 이야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교의 발전에 대한 말씀들을 마음껏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문골프대회는 개교 70주년의 참 의미를 되새겨보고 동문과 대학교가 소통·화합해 대학과 동문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말하고 “함께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감동과 추억, 그리고 모교애가 가슴에 가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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