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암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올해 국가 암 미검진자를 대상으로 검진 독려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국가 암 미검진자는 1만 900여 명이다. 이에 군은 지역 행사와 이장회의, 경로당 방문 홍보 및 마을방송 활용 홍보, 검진 안내문 발송, 휴대폰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국가 암 검진 독려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과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대상자는 지정 검진기관 또는 출장검진 병·의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하는 자(보험료 부과기준 직장 8만 9000원, 지역 9만 4000원 이하)는 국가암 검진을 통해 5대암 확진 시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 (670-40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