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집중! 창원 K-POP 페스티벌

예선 75개국 90개 지역 참가…최다 국가 참가 기록
워너원·레드벨벳·모모랜드·AOA 등 스타 총 출동

  • 입력 2018.09.18 17:4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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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5일 전 세계의 시선이 창원으로 쏠린다.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인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이하 월드페스티벌)’이 이날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KBS,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올해 8회째인 월드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에 유명세를 걸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5개국 9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열려 역대 ‘최다 국가 참가’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창원의 본선 무대에 진출을 위한 예선전이 치열했다. 

 이 중 K-POP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를 거쳐 프랑스, 폴란드, 에티오피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미국,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캐나다, 쿠바, 불가리아 등 전세계 12개국 12개 팀이 한국 결선에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12개 팀은 오는 25일 한국으로 들어와 12박 13일 동안 K-POP 스타와의 깜짝 만남,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 후 본선 경쟁을 치른다.

 올해도 유명 아이돌 그룹, 인기 걸그룹 등이 대거 출연해 월드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하며 해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워너원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인기 걸그룹인 레드벨벳, 그리고 효린, AOA,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키즈 등 대표 K-POP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유명 MC이자 개그맨인 박수홍이 레드벨벳의 아이린, 워너원의 이대휘와 함께 MC로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티켓 예매도 ‘전쟁’ 이었다. 티켓 오픈 1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올해는 운동장 전 구역을 스탠딩으로 꾸며져 관객 모두가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BS공식 SNS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청자 창구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후 본 방송은 10월 20일 토요일, 무대 뒤 참가자들의 이야기는 10월 21일 일요일 KBS 2TV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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