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추석연휴 기간(22~26일) 생활쓰레기 수거를 위해 추석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쓰레기 관리 상황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환경사업소,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며 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위반행위를 계도하고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적정한 처리를 위해 수거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주요 도로 정체구간에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실시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등의 선물세트 및 주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제품 일제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24일)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전날(23일)과 뒷날(26일)은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