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일 해양수산국과 창원신항사업소 소관 주요사업의 예산 집행잔액 검토 보고회를 열고 2018년 주요사업의 추진현황 및 예산의 적정한 집행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마산로봇랜드 조성, 마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명동마리나 항만조성 등 주요사업 79건의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집행이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과 향후계획을 함께 검토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예산집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시는 대부분의 현안사업이 대형 국책사업, 장기 계속사업으로 올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현황과 연말까지의 집행계획을 철저히 분석하고, 사업별 주요업무 추진 기간 내 공정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올바른 예산집행으로 2018년 주요사업의 계획 대비 소기의 목표 달성이 잘 이뤄져야 2019년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며 “324km 해안변을 가진 창원시가 남해안의 해양 수산·레저 으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