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0일 합천 군민체육관에서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보건소, 삼성합천병원 등 13개 유관기관과 단체(동원인력 215명, 장비 27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을 중점으로 했으며,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도착 및 활동 △내근출동대 및 통제단 가동 △관계기관 도착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1차 통합지휘회의 △비상탈출 및 종합방수 △2차 통합지휘회의 및 지휘권 이양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근 소방서장은 “대형재난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