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농협(김해농산물유통센터)은 23일부터 25일까지 김해농산물유통센터 야외매장에서 2018년산 도내 주요 명품 브랜드 쌀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매 대전에서는 시군별 우수 명품 브랜드 쌀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쌀 관련 가공식품 판매·시식행사와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유통센터에서 열릴 개장식은 도와 시·군 관계자 및 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등이 참석하며 지역별 쌀의 생산 과정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퍼포먼스, 브랜드쌀 나눔 행사, 경남 쌀 홍보물 배포와 인지도 조사 등이 진행된다.
또 쌀 체험 홍보관을 별도 운영해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민속놀이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농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인접 대형식자재 운영 고객을 대상으로 대량 소비처의 안정적인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무료 택배를 실시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판매전을 열어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등 타 지역 유명브랜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경남 명품 브랜드 쌀을 직접 구매하여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지역 쌀을 먼저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변에 권유해 경남 명품 브랜드 쌀이 전국 대표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