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도로변 옥외광고물 중점 정비

불법 유동광고물 등 철거

  • 입력 2018.11.21 18:29
  • 기자명 /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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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중점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의령군 관내 각종 행사 및 수상, 개업 등 안내를 위해 주요 도로변 등에 불법 현수막과 전주 및 가로등에 불법 부착되는 벽보로 거리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교통안전과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주 1회 정기점검과 현지 출장 시 수시 단속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면 단위 도로변에 날로 지능화 돼가는 광고주들이 정비에 취약한 주말을 틈타 각종 홍보 현수막 및 벽보, 전단지 등이 지속 반복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이에 군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가로수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각종 영업용 입간판 및 지주이용간판은 전 읍·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자료를 기초로 주변경관과 조화되게 일제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불법광고물 게시행위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사전계도 후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과태료 및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질서확립과 청정이미지 의령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 및 단속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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