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국술원 전국선수권’ 성료

  • 입력 2018.12.10 18:56
  • 수정 2018.12.10 18:58
  • 기자명 /강종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우리나라 종합무술인 ‘2018 국술원 전국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사단법인 국술원이 주최하고 세계국술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김해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시상에는 문화체육장관상에 현무2도장 윤다빈 1단, 우수상에는 동래도장 박수지 3단, 장려상에는 민락도장 권인재 3단이 각각 차지했고, 최다출전상에는 민락도장 100명, 최우수도장상에는 현무2도장이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 계승돼 온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을 집대성한 종합무술인 국술은 본 대회로 60주년을 맞이해 미국 및 유럽에서 활약했던 시범단의 화려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무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보급해 우리 무술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