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는 지난 9일 소프트웨어교육주간을 맞아 진주 지역 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발명 융합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2018 진주창의발명융합소프트웨어(STEAM×SW)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교육청, 진주시교육지원청, SM교육(대표 한대철)의 후원으로 발명·공학·창의성·소프트웨어 교육의 융합STEAM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진주 지역 초등학생 신청인원이 100명을 넘는 등, 학생 40여 명, 학부모 20여 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열렸다.
미래 사회가 갖춰야 하는 역량인 창의융합적 마인드를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해커톤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소프트웨어(SW) 교육 마스터교사(Master Teacher)인 하우영 교사의 ‘신나는 오조봇 코딩’ 특강과 함께 즉흥적으로 4인 1조 팀을 만들어 도전하는 ‘창의적코딩구조물(진주를 상징하는 오조봇 타워) 미션해결 해커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교육’과 ‘발명창의성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경남도의 체험중심 SW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굴 및 확산에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는 ‘2018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메이커(MAKER)문화확산 동아리 ‘Little Newton’, ‘2018 창의융합형과학실모델학교’를 운영하며, 교내 소프트웨어교육 확산뿐만 아니라 진주지역 나아가 경남지역의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18 체험중심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해커톤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