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축구 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 열려

서울 언남고 외 11개 팀 ‘열전’

  • 입력 2019.01.10 18:24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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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진주스포츠파크, 모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시를 찾은 축구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참가팀별 기량확인 및 전력분석의 기회로 삼아 전지훈련의 효과를 극대화는 물론 동계훈련 최적지 진주를 널리 알리고 축구명문도시 진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에 진주를 찾은 축구팀은 서울 언남고 외 11개 팀으로 경기는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눠 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국제대학교 및 진주고등학교 등 축구의 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축구팀과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진주를 방문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음식업소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를 찾은 훈련팀이 또 다시 진주를 찾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종목별 인적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임원진 간담회 실시, 각종 인센티브 발굴,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열띤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춘다락, 비단길 청년몰 등 특색 있는 먹거리 소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진주의 멋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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