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제3회 교육상’ 시상

성낙진 교장·박순구 회장 선정

  • 입력 2019.01.21 18:34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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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21일 창녕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원)장, 소속기관장, 지역사회 인사, 수상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창녕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광의 수상자는 유어초등학교 성낙진 전 교장,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박순구 회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상패와 기념품이 수여됐다. 

 성 전 교장은 41년 5개월간 창녕 관내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에 열과 성을 다해 창녕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헌신해왔다. 또 박 회장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창녕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매년 1000만 원씩 총 1억 2500만 원을 기탁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녕교육상은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의 분야에서 창녕교육발전에 공헌해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공적을 기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국식 교육장은 “창녕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두 분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교육 발전에 애쓴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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