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제1회 지리산산청곶감배 전국 여성 족구대회 및 산청군민 족구대회’가 26~27일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여 팀 400여 명의 여성 족구 동호인이 모인다.
26일은 산청군민부, 27일은 전국여성부 경기가 예선전 조별리그와 본선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시상금과 부상으로 곶감이 수여된다.
족구협회 관계자는 “제1회 지리산산청곶감배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매년 대회를 통해 지리산산청곶감 홍보 및 족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국 족구 동호인의 산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족구를 포함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