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진남초등학교(교장 유영갑)에 개설된 학교스포츠클럽 중 치어리딩부에 소속된 6학년 학생 2명이 ‘2019년 치어리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본교에 재학 중인 김애린·하고은 학생은 지난 3년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 다양한 무대 및 경기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KOREA’의 이름을 내걸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진남초등학교에는 피구, 줄넘기, 육상,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그 중 치어리딩부는 도·전국 단위의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치어리딩부는 학생들이 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훈련한 결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또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에도 경남도를 대표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돌아왔다.
본교의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체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자신감, 리더십, 배려심, 협동심 등 바른 인성 함양과 스포츠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익히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