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교육소외 해소

  • 입력 2019.02.11 19:03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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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교육소외지역 학생 10명을 선발해 ‘글로벌 해외체험 비전캠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소외지역(농어촌 소재 초중학교) 학생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양극화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항공비 포함 캠프 경비 전액을 경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캐이스브룩 초중학교(Intermediate School)에서 캠프가 진행되며 홈스테이를 통한 영어권 문화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학교 수업 참여 등을 제공한다.

 현지학교 정규수업을 통한 집중어학연수와 캔터베리 박물관, 윌로뱅크 야생동물보호구역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이 함양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해외체험 비전캠프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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