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추석을 맞아 마산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마산역~마산공원묘원을 왕복하는 임시 시내 좌석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임시 시내좌석버스는 오전 9시 마산역 출발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공원묘원 회차까지 5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좌석버스 기준으로 1500원이다.
A노선은 마산역 출발→경남은행본점→부림시장→서성사거리→시청→경남대→ 현동검문소→마산공원묘원(회차)→현동검문소→시내방향(역순) 이다.
B노선은 마산역→한일교차로→신세계→어시장→시청→경남대→현동검문소→마산공원묘원(회차)→현동검문소→시내방향(역순)이다.
시는 비상근무자를 하루 4명을 편성, 귀성객 및 성묘객 안내 등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성묘객들이 이동함으로써 협소한 도로여건으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자가용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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