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12일 남양산IC와 양산IC 두 곳에서 추석명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병대전우회, 주부클럽,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 모범운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집을 비울 때 안전관리, 성묘길 안전한 야외활동 수칙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상황유지체제를 구축하고 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및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과 직장에서 가스, 전기, 유류 안전 사용수칙을 준수하고 일일 안전점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휴기간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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