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저소득층 333세대(가스 150, 전기 183)에 대해 4천 200여만원 예산으로 가스·전기시설 안전진단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해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의 가스·전기시설에 대해 안전진단 및 노후시설 개선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불량 가스·전기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활불편을 해소,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불량한 시설에 대하여 가스시설은 금속배관, 압력조정기, 퓨즈콕 등으로 교체하기리 했다. 교체 전기시설은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배선, 콘센트, 스위치, 고효율형광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은 2002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1231세대에 대해 부적합 가스시설을 개선해 왔다”고 말했다.
또 “전기시설도 2004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3,683세대에 전기안전진단 및 노후시설을 개선해 수혜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 가스·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가스·전기 안전사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