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창원 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진해경찰서 참가팀과 함께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심폐소생술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문화 증진 및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창원지역 예선을 위해 진해경찰서 경장 한지성·박재용·이정진 3명으로 ‘다 같이 산다’팀을 구성해 심정지 상황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업무 성격상 심정지 환자를 접할 기회가 높은 경찰서에서 팀을 구성해 개인 시간을 할애해 열정을 다 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