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정부의 초 고유가 대비 공공부문에너지 절약대책 하나로 지난 7월 11일부터 소등한 야간경관조명을 추석 연휴기간(9월11일~9월17일)동안 귀성객 및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빛의 도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점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야간경관조명 점등지역은 진주성, 진양호공원, 뒤벼리, 천수교, 역사의 거리, 문화의 거리, 진주교, 진양교, 소망진산 등 경관조명설치 전 지역이며,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또 시는 각종 축제, 시민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축제 및 행사기간에는 경관조명을 점등하고 음악분수는 추석연휴 기간부터 연중 야간 조명을 사용, 분수 쇼를 연출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종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