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1개월 앞둔 19일 오후 2시 거제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체육회 및 시·군선수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대표자 회의’를 열고 단체 및 체급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폐회식 협조사항, 경기방법 및 규칙, 채점 및 시상 방법, 열람안내 등의 설명을 곁들였다.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경남 최대의 체육행사인 제58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남도를 비롯한 개최지 거제시와 경남체육회,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합심해 350만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28개 종목에 걸쳐 1만 794여 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전거(4월 9일), 사격(4월 12~14일), 롤러(4월 14일), 골프(4월 17~19일) 등은 사전경기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