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종주 센터장)는 지난 22일 ‘제1회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참여조직이다.
지원단은 11개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위기청소년 발굴, 각 단체(단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홍보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연합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원단의 역할인 의료·학습·복지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진헌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서비스(자원)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주 센터장은 “관내 11만여 명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해 학교나 사회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