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복지재단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숙)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실무중심의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 여성센터 2층 1강의실에서 ‘멀티사무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기업체 42곳 및 구직자 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 기업체 구직자 모두 경리회계 관련 실무교육의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멀티사무실무 양성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실무처리 위주의 수업을 통해 현장 실무형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자격증인 MOS자격증(Microsoft Office Specialist)과 전산회계2급 자격증을 취득해 경영·회계·사무관리직 직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경숙 센터장은 “김해지역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많은 도시이며 30여 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경리사무원은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꼭 필요한 인력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실질적인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료 후 취업연계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복지재단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노인스포츠 지도사 양성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