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부설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원장 유병철)는 지난 16일 ‘제10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의 공공기관과 산업체 등에서 현직으로 있는 최고 경영자 및 주요 임원급으로 구성돼 1년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영 환경과 최신 트렌드의 변화를 신속히 간파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영전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교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지도자들 간 고급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10년에 개원, 현재까지 약 500명의 원우들이 양산을 중심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영우 총장은 “지구촌이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기존의 지식과 정보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정신과 가치관의 변화를 읽어 내는 데 있어 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와 국내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간파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리더십 정립을 위해 분야별 최고의 리더에게 자문을 구하며 이를 통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과정으로, 새로운 트렌드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