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한반도 비핵화 전망을 말하다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원우 초청 특강
‘북한 미사일 개발과 경제 전략’ 등 주제 다뤄

  • 입력 2019.04.21 17:49
  • 수정 2019.04.21 17:56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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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경남대학교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박재규 총장 초청 특강이 열렸다.
▲ 지난 18일 경남대학교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박재규 총장 초청 특강이 열렸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8일 오후 7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5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는 모두 100여 명이 등록했으며, 도의원, 언론인, 금융인, 기업체 CEO 등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박재규 총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안상수 전 창원시장과 최근 중앙승가대학 총장으로 취임한 원종스님(통일미래최고위과정 4기), 김준형 5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회장(㈜선진D&C 대표이사) 및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박 총장은 △한반도 통일의 전망 및 방향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경제 전략 △북한의 경제동향과 대민정책의 변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북·미 정세 변화 △남·북의 경제 협력 방안 △김정은 위원장의 주요국가 간 정상회담 제안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서는 박재규 총장(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전 통일부 차관),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전 하나원 원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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