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악성가축질병의 예방을 위해 지난 10∼12일 합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가축 ‘무료순회진료’ 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순회진료를 주관한 경남농협 축산경제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구제역 특별대책기간의 마무리를 위해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집
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사천지역 및 밀양지역 등에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한데 이어 합천 및 창녕지역에서 실시함으로써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
응을 얻고 있는 경남농협은 하반기에도 고성지역의 축산농가 가축을 대상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박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