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진해구 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서포터즈와 함께 ‘제로페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로페이서포터즈는 진해구 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들과 희망 근로 참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육대 앞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진해중앙시장 내 점포들을 직접 방문해 참여를 독려했다.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가맹점 가입을 늘리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제로페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수수료 0%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로페이를 더욱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는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POS기를 통한 제로페이 결제가 시행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택시를 우선으로 대중교통 결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진해구청은 오는 6월까지 가맹점 1300개·가입자 1만8000명을 목표로 하는 ‘1318 제로페이 가입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