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포츠 종목인 ‘핸즈콕 2급 자격과정’을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핸즈콕은 왼손과 오른손에 라켓을 잡고 교대로 사용해 상대방에게 공을 보내는 양손라켓 운동으로, 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코리아핸즈콕뉴스포츠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9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6회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측에서는 핸즈콕이라는 뉴스포츠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밸런스 교정, 성장 발달 촉진, 진로 동기부여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핸즈콕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후 지도자로서 봉사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잠재력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체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