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가 본격적인 장마철 앞두고 북신배수펌프장 및 내포~대방포 도로개설공사와 주택 건축현장 등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 터파기 현장 등에 대해 안전조치 상태·공사현장 내 배수정비 상태·수방자재 비치 현황·건축현장 가림막 설치 현황·배수펌프장의 가동준비 등 강우 및 태풍에 대한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수립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공사현장 내 안전대비 실태와 공사현장 안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수방자재 비치 현황·배수장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개인보호구 착용·안전시설물 설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 및 공사 시공관리와 품질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마련됐다.
강석주 시장은 “기상청에서 이번 주부터 장마철에 접어든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공사현장의 우기 대비 실태를 충실히 점검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