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구인·구직 희망자 ‘만남의 장’ 마련

구인희망 업체 채용박람회 현장 면접관 파견, 즉시 채용 가능

  • 입력 2019.07.08 18:57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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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인력 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2019년 구인구직 희망 잡(Job)는 날’ 미니채용박람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소규모 실용적으로 개최되는 미니채용박람회로, 구인구직 매칭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인업체가 면접관을 현장에 파견해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기업이 희망하는 구인정보(인원, 전공, 급여 등)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추후 채용하는 간접채용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을 희망하는 참가하는 업체는 대건테크㈜, 건영테크㈜, ㈜유니코글로벌, 동화에이시엠㈜, ㈜타임기술, 휴먼중공업㈜ 등 총 16개 업체이며, 기술연구소, IT개발,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43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중기청 김태식 과장은 “경남지역의 장기 경기 불황속에서도 채용 의사를 밝히고, 참여해주신 중소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본부장은 “채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 업들과 그에 적합한 인재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채용이 활발히 이뤄지는 실효성 있는 만남의 장이 돼 중소기업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고 전했디. 

 경남경영자총협회 방영직 본부장은 “채용박람회의 본질은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매칭으로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업들이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인구직 희망 잡(Job)는 날’ 미니채용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은오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오후 2~4시에 방문해 방문일지를 남기고 자유롭게 채용면담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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