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요트협회 요트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부안 변산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에 출전해 요트종목 금 5·은 2·동 2개 획득으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옵티미스트 남자초등부 고학년에는 제석초 류동우·이도건 학생이 각각 1·2위 △옵티미스트 남자초등부 저학년에는 용남초 이시후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옵티미스트 여자초등부 고학년에는 광도초 김사랑 학생이 3위 △옵티미스트 남자중등부에는 동원중 김무진 학생이 2위 △레이저레이디얼 남자중고등부에는 동원고 김동욱 학생이 1위 △레이저 남자고등부에는 동원고 이민제 학생이 1위 등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요트협회 구길용 회장은 “경남대표 선수단이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 각자의 노력과 더불어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통영시요트협회와 통영시, 통영시체육회,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 풍해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남도요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요트 금메달’을 목표로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