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유망주 꿈 ‘리틀야구단’ 창단한다

  • 입력 2019.07.24 19:14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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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야구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터전이 될 ‘밀양시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박준희 밀양시야구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야구단 영상 상영과 밀양시의회 의장인 김상득 단장의 창단사, 축사,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밀양시유소년야구교실로 첫걸음을 시작한 밀양시리틀야구단은 지난달 대한야구협회 산하의 리틀연맹에서 공식 승인을 받고 출범하게 됐다.

 45명(주말반 28명·선수반 17명)의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김상득 단장(밀양시의회 의장)과 미국 유학파 감독 출신인 최동욱 감독(미국 LA 돌핀스 U10~U13 감독·마산고 투수코치)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리틀야구단의 공식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야구단 창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박준희 밀양시야구협회장님과 김상득 단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리틀야구단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공식대회를 경험하게 함과 동시에 보다 전문적인 훈련은 물론, 인성교육을 우선한 지도를 통해 야구단을 이끌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야구 활성화와 스포츠 유망주 발굴, 심신이 건강한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의 소중한 스포츠 자산의 탄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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