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26일 우포늪에 따오기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복원후원회 임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포늪 주변 따오기 서식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후 먹이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질 우포늪 주변에 흘러 들어온 생활 쓰레기와 농약병,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서식지 주변에서 따오기 자연 안착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함으로 우포늪에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먹이활동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