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7일 오후 6시 함안스포츠타운 볼링장에서 조근제 군수와 장종하 도의원, 볼링 동호인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함안군수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함안군볼링협회(회장 이상육)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6개의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부문에는 아라리클럽 소속 이정인 씨가, 여자부문에서는 아라리클럽 한단비 씨, 단체전에서는 아라리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으면서 저력을 과시했고, 단체전 2·3위는 한마음클럽과 함안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조 군수는 “볼링은 남녀노소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현대인들에게 매우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대회가 볼링동호인들 간 단합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