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회 경남지부, 청춘페스티벌 개최

IYF 대학생 봉사프로그램서 배운 행복의 의미 알려

  • 입력 2019.08.20 18:17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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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청소년연합회는 경남지부가 주최하는 ‘청춘 페스티벌’이 9월 3일 김해문화원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4일 늘푸른전당과 6일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 공연까지 총3회에 걸쳐 매회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춘 페스티벌’은 올 상반기에 진행했던 ‘청춘콘서트’가 많은 지역민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참석자들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준비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도전하는 청춘들의 해외봉사 이야기’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1년간 전세계 95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40여 명 창원지역 대학생들이 세계문화공연, 해외봉사 체험담과 활동보고, 마인드 특강, 해외봉사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단순한 해외봉사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한계를 넘는 등 자신의 틀에 갇혀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배운 행복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002년부터 시작된 IYF의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굿뉴스코(Good News Corps)’는 대학생들이 아프리카와 남미, 남태평양 등의 오지를 비롯해 전 세계 95개국에서 1년 동안 활동하는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현지에 파견된 단원들은 파견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등 현지화 교육을 받게 되며, 한글·컴퓨터·태권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교육, 문화교류, 민간외교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국제청소년연합 경남지부 관계자는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받아 온 그들의 마음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해져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며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라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본 행사의 참가자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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