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창원사랑상품권 확산 시동

박부근 대민기획관 상품권 결제 직접 시연 나서
출시기념 할인 행사 등 사용 활성화 추진 ‘총력’

  • 입력 2019.08.20 19:0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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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에서 상품권 발행 첫날인 20일 합성동 대현프리몰 제로페이 가맹점을 찾아 구매품을 직접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시연 행사를 가졌다.

 박부근 대민기획관 및 구청 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원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과 함께 가맹점주에게 새로운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묻고 현장 반응을 살피며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시에서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창원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의 직원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고 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품권이 빠른 시일 내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부근 대민기획관은 챌린지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상품권 사용의 빠른 확산 유도를 위해 구청 내 12개 전 부서장을 챌린지 다음 참가자로 지명하면서 마산회원구청이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부근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직접 이용해 보시면 쉽고 간편하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말하며 “창원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선도적으로 사용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은 출시 기념으로 2개월 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중이며 포인트 적립,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권 구입은 제로페이 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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