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청장, ‘창원사랑상품권’ 시범결제

  • 입력 2019.08.20 19:08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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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무영 진해구청장이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첫날인 20일 오전 진해구 풍호동 소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접 시범결제를 선보이고 있다.
▲ 구무영 진해구청장이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첫날인 20일 오전 진해구 풍호동 소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접 시범결제를 선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원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이 발행됨에 따라 구무영 진해구청장이 발행 첫날인 20일 오전 진해구 풍호동 소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접 시범결제를 선보였다.

 이번 시범결제에서 구무영 구청장과 진해구청 간부공무원 등은 창원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충전해 구입한 후 지역업소 상품 구입에 함께 참여했다.

 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된 창원사랑상품권은 총 100억원으로, 모바일 선불 충전식이며 제로페이 내부에 탑재돼 포인트 지급방식으로 운영된다.

 진해구에서는 창원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진해구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지’와 연계해 상품권의 구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창원사랑상품권은 학원과 마트(농협하나로마트), 전통시장, 소매업, 프랜차이즈, 5대 편의점 등 제로페이가 등록된 관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평소 지출하는 학원비, 전통시장과 음식점, 마트 등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므로 앞으로 창원사랑상품권이 소비문화 패턴을 바꾸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진해구청의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자율구매 동참과 주민참여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미소 짓는 진해구’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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