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사랑 상품권’ 운영에 총력

총괄 판매대행점 업무협약

  • 입력 2019.08.21 18:57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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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사랑 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와 ‘총괄 판매대행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밀양사랑상품권 총괄 판매대행점인 박민규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장이 참석해 밀양사랑 상품권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판매대행점은 밀양사랑 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폐기 등의 상품권 관련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한 관내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고자 밀양시 소재의 농협 전 지점으로 판매대행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인 밀양사랑 상품권은 민선 7기 박일호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밀양물산 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유통되며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과 주유소, 소규모 마트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발행 기념으로 오는 연말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개인별 할인 구매는 월 50·연 400만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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