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이 전국 배드민턴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는 이달에만 현재까지 일본 가고시마 상업고, 울산 문수고, 부산 동의대 등 전국에서 15팀 총 14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방문했다.
또한 오는 24일과 25일에는 ‘2019 밀양아리랑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준인 2150팀 총 43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배드민턴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부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와 가족 여러분을 환영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아름다운 밀양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