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오는 주말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및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를 열어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나선다.
고성군수영연맹(회장 김충효)이 주관하는 ‘제11회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고성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수영 동호인 총 5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부 3개 그룹·5개 종목(자유형 50M·배영 50M·평영 50M·접영 50M·개인혼영 100M) △일반부 7개 그룹·6개 종목(자유형 50M·배영 50M·평영 50M·접영 50M·핀자유형 100M·개인혼영 100M) △단체전(혼계영 200M·계영 200M)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는 25일 오전 8시부터 고성군스포츠타운 제4구장에서 펼쳐진다.
6개 종목에 72개 팀 총 400여 명이 참가해 초청일반부·초청40대부·초청여성부·관내부·관내직장사회단체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는 족구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거제·통영·사천·진주·남해·하동·의령·함안·창녕 소속협회의 클럽팀을 초청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