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당항포대첩축제 미개최 결정…공룡엑스포 지원에 최선

  • 입력 2019.08.25 14:42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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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가 내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빈영호)는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주제관에서 제4차 임시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년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시기에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려 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항포대첩축제를 미개최하고 공룡엑스포에 전력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당항포대첩위원회는 당항포대첩축제를 수차례 개최한 역량을 자원봉사 등으로 공룡엑스포행사를 지원해 2020공룡엑스포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군민과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당항포대첩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하는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빈영호 위원장은 “지금껏 갈고 닦은 역량으로 2020공룡엑스포를 적극 지원하고 당항포관광지의 역사적 의의를 방문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기 당항포대첩축제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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