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원’ 해양오염 이해 교육

  • 입력 2019.08.25 17:48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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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 ‘수영하는 푸른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산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창원시가 함께 주관했으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실무자, 창원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의 인사말, 이찬원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위원장의  ‘마산만 생명의 바다를 꿈꾼다’, 주용수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마산만 연안오염총량 관리제도의 이해’ 및 ‘해양환경 관리정책 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산만의 수질은 2007년 연안오염총량관리 이후 점차 개선추세를 보이다가, 2015년부터 COD농도가 상승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창원시는 마산만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지구 온난화 등 환경적 여건들이 수질개선을 시키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돼가고, 기존의 노력만으로는 마산만 수질개선의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수질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지난 7월 19일 구성했다.

 앞으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은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내고, 지속적으로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의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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